옥천군 제23대 포도왕 송정섭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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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23대 포도왕 송정섭씨 선정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7.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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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5년 ··· 친환경농업 평가서 높은 점수
23대 포도왕으로 선정된 송정섭씨가 자신의 포도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도의 고장’ 옥천군이 제23대 포도왕으로 군서면 하동리에서 베니바라드(포도 품종)를 재배하고 있는 경력 5년의 송정섭(58·군서면)씨를 선발했다.

송 씨는 2288평(7562㎡)의 시설포도밭에서 무가온(인위적으로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지 않은 상태)재배 방식으로 우수한 포도생산을 위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퇴비를 사용했다.

또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가로 친환경농업 실천 수범 농가로 인정받아 이번 23대 포도왕에 선정됐다.

송 씨가 재배한 포도는 심사위원들에게 “병해충 발생이 적고 알이 고르고 크며, 포장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송 씨는 “경력 20~30년의 포도재배 농가가 많은 이곳에서 ‘포도왕’으로 선발돼 무척 기쁘다”며 “짧은 경력에도 우수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씨는 인근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2011년 옥천의 지인과 연줄이 돼 포도농사 짓는 방법을 1년 정도 배우고, 2012년 옥천 군서면 하동리로 귀농해 본격적으로 포도재배를 하면서 이번 포도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열리는 오는 22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포도왕 선발은 1994년부터 시작됐으며, 지역 포도 농가의 사기진작과 농업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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