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골목상권 활력에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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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골목상권 활력에 두 팔 걷어
  • 오현구기자
  • 승인 2021.05.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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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외식하는 날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군은 12일 공무원노조옥천군지부, 옥천군외식업지부와 협약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은 관내 식당을 이용하여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협약에서 군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청 공무원들의 관내 소규모 식당 등의 이용을 권고했다.

본청 공무원 350여명의 매주 금요일 관내식당 이용으로 월980만원의 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한다.

군은 그동안 ‘직원 단합대회 지원’비용으로 사용하던 정원가산업무추진비 1,500만원을 ‘직원 사기진작 격려품 지원’ 비용으로 변경하여 지역 음식점 이용과 지역 물품 구입을 권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군 산하 공무원 531명이 연가보상비 지역사회 소비에 참여하여 2억4천5백만원을 향수OK카드에 충전하거나 지역상품권을 구입하며 지역 내 소비촉진 운동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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