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어버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고자 ‘나만의 카네이션 심기’ 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생활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버이날에 평소보다 우울감과 외로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95명의 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 일대일로 카네이션 화분을 심을 수 있도록 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카네이션 화분을 받은 한 독거노인 대상자는 “어버이날은 유독 외로운 마음이 드는데 생화로 된 카네이션을 받는 것이 아주 오랜만이다”며 “시들지 않게 잘 키워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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