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조기 안착 동력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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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조기 안착 동력 마련한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5.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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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이 해당 교육과정에 대해 토의를 하고 있다.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이 해당 교육과정에 대해 토의를 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도내 일반고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단계별 과정 연계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성장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내 교사를 고교학점제 전문가로 양성하여 단위학교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을 비롯한 교육과정 설계 어드바이저 과정, 고교학점제 전문가 과정인 ACE과정과 MASTER과정으로 구성해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먼저,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에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희망교원과 교육전문직 들이 참여했다.

교육과정 설계 어드바이저 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을 이수한 교원, 고1담임 등을 대상으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단위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과정이다. 이 연수는 도내 일반고 53교 희망교원 및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을 이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권역별(청주, 북부, 중부, 남부) 네 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난 4월 15일부터 권역별로 4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전문가 과정인 ACE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 및 ‘교육과정 설계 어드바이저 과정’을 이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6월, 9월 2회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 특색에 따른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고교학점제 전문가 MASTER과정은 고교학점제 전문가(ACE)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운영한다. 토의·토론을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제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 단계별 과정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및 모든 아이의 개별화된 성장을 지원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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