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행정경험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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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행정경험 살려야 한다”
  • 오현구기자
  • 승인 2021.06.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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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목 의원 5분 자유발언

옥천군의회 유재목 의원이 지난 달 28일 개의한 ‘제289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행정경험과 노하우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많은 지자체에서 퇴직 공무원들의 축적된 경험을 활용한 정책들을 시행 중”이라며 “공직생활 동안 각종 민원과 사업현장 등 행정의 일선에서 다양한 경험은 군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은 물론 인적자원 활용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어 “퇴직공무원을 각종 자문위원회에 참여시키거나 군정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며 “협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에 군민들의 행정참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복잡한 행정절차와 용어가 군민들의 접근성을 어렵게 하여 행정에 대한 불신과 오해가 민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퇴직 공무원들은 민과 관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을 원활히 하는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중재자로 전문성과 사명감을 발휘해 갈등해소 등 지역 공동체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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