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서부권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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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서부권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6.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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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지 활용한 적층구조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
생활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생활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옥천읍 서부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문화체육센터 복합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군은 조달청에 설계용역 공모를 의뢰하여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공모작을 제출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과 지난 5월 계약을 체결하고 7일 옥천군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에 따르면 생활문화체육센터는 자연을 담고 경사지를 활용한 마당의 적층구조로 설계되어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4종 복합시설을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9일에는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옥천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용역 설계방향 및 용역 일정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각종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생활SOC복합화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양수리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옥천읍 동부권과 달리 인구밀도 대비 생활·문화·체육시설이 비교적 적은 서부권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옥천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생활문화체육센터는 옥천군이 2020년 중앙정부 생활SOC복합화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산 3-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350.5㎡, 지하 1층 지상 2층(예상)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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