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일손돕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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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일손돕기 큰 호응
  • 강형일기자
  • 승인 2021.06.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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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회단체, 학생 등
446명 38농가 연결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옥천읍 가풍리 포도농가를 방문, 일손을 도왔다.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옥천읍 가풍리 포도농가를 방문, 일손을 도왔다.

옥천군이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농번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 결과 6월 15일 현재 공공기관, 사회단체, 학생 등 446여 명을 38여 농가와 연결해 제철을 맞은 복숭아, 포도, 감자 등 농산물 수확을 지원했다.

또한 군청 직원들도 5월 중순부터 자발적으로 영세농,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방문, 고추밭 부직포 깔기와 시설하우스 포도순 따기 등 수확을 도왔다.

군은 6월 말까지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자원봉사단 및 기관단체등을 연계하여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도 10일 이원면 백지리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공무원들과 함께 복숭아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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