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면 ‘제7회 동이천사모 금반지’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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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면 ‘제7회 동이천사모 금반지’ 전달식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6.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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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2명에 순금 한돈씩
참석자들이 출생아 부모에게 축하반지를 전달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참석자들이 출생아 부모에게 축하반지를 전달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동이를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인 ‘동이천사모’ 회원들이 지난해 동이면 관내에서 출생한 신생아 2명(남1 여1)에게 순금 1돈 (3.75g) 반지를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7회 동이천사모 금반지 전달식’은 18일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렸으며 동이면주민자치위원, 동이천사모 회원, 금반지 수여 대상자 및 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이천사모’는 고령화 저출산으로 아이울음소리를 들은지 20년이 넘은 마을이 있다는 심각성을 체감하고 동이면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2014년 4월 15일 결성, 올해로 7번째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반지를 전달받은 출생아의 엄마는 “소중한 아기를 선물 받은 걸로도 기쁜데 이렇게 많은 마을사람들이 모여 출생 축하 반지까지 받으니 더 기쁘다”며 “저희 가족에게 큰 추억거리를 선물로 주신 마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동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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