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
군남초등학교(교장 임난주)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운영을 마쳤다.
최근 학교폭력이 저연령화·집단화되고 스마트폰 사용까지 맞물리면서 범행을 찍고 공유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어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단체 카톡방을 나가도 계속해서 초대해 욕설과 괴롭힘을 일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남초등학교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고 실천할 수 있는 예방교육을 실시, 더 이상 사이버 폭력에 시달림을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임난주 교장은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을 통해 군남초 학생들은 사이버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기르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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