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0,800개 하루 15톤
옥천군이 복숭아 선별기 교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2일 옥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옥천 복숭아의 산지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복숭아 선별기 가동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가동된 복숭아 선별기는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농업협동조합에서 5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프리트레이 방식의 선별기다.
선별기의 시간 당 처리능력은 10,800개로 하루 15톤의 복숭아를 선별할 수 있으며 비파괴 당도계가 설치되어 있어 옥천 복숭아 품질의 균일화를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도·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깊은 맛으로 전국의 과일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도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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