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으로 도시기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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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으로 도시기능 강화한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7.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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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생활·문화·체육 등 다방면 사업 진행
사진은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은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조감도

괴산군이 중심도시인 괴산읍의 도시기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괴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 2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일원에 괴산 문화행정 복지타운, 괴산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행복버스, 안전거리조성, 건강ICT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괴산읍의 골목상권 활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화한 도심 속에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공간과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도 진행된다.

주거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미니복합타운은 현재 문화재 표본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기반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상주 인구 3,377명을 수용 가능하고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으로 주민생활개선과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 문화·예술 시설도 건립한다.

괴산군립도서관은 2023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내에 연면적 3,450㎡,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넓은 정원속 도서관 컨셉으로 일반자료실, 영·유아실, 어린이공간, 청소년 특화공간 등이 들어서며 언텍트 시대에 맞춰 북드라이브스루 시설도 갖추게 된다.

또한, 괴산아트센터를 괴산읍 동부리 일대(괴산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소공연장(200석), 문화교육실, 전시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대규모 체육시설로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쓰고 있다.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165억원을 들여 축구장(인조잔디) 2면, 테니스장 12면(실내 4면, 실외 8면),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산책로)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복합체육시설로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주거·생활·문화·체육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괴산읍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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