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충북 미래교육’ 첫 문 옥천이 열다-‘2021 옥천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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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충북 미래교육’ 첫 문 옥천이 열다-‘2021 옥천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7.2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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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마당’ ‘진로 체험마당’ ‘대학진학 마당’ 등 3개 영역
서울 소재 9개 대학 학생 초청 학과설명회와 진학멘터링도
학생들이 서울 소재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학과 설명을 듣고 있다.
학생들이 서울 소재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학과 설명을 듣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이 행복교육지구와 공동으로 상생하는 옥천 고교학점제 비전을 목표로 ‘2021 옥천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옥천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의 주도적 역량을 성장시키는 ‘고교마당’과 다양한 ‘진로 체험마당’ 그리고 ‘대학진학 마당’ 등 3개 영역으로 나누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모두에게 옥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고교마당’은 옥천고, 청산고, 충북산과고 등 3개교의 사제동행 고교 small 설명회와 학생주도 교육과정 박람회로 구성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내 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한눈에 이해하도록 학교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충북산업과학고에서 직업교육 안내와 창업동아리 체험으로 선도학교로서 앞서가는 직업계 학점제를 선보였으며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또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진로마당’은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소개와 가죽공예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으로 충북도립대학교의 융합디자인과, 컴퓨터드론과, 스마트헬스과의 진로 체험을 제공하였으며 옥천행복교육지구에서도 마을활동가와 함께 함추름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진학마당’은 청주교대를 비롯한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동국대, 인하대 등 서울 소재 9개 대학의 각기 다른 학과의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학과설명회와 진학 멘토링 등으로 군 단위 소재의 고교생들에게 서울 소재 대학의 정확한 정보를 통해 진학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불어 주는 기회로 관내 인문고 학생들의 자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최경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된 학교 현장에 ‘사람 중심, 충북 미래교육’으로의 첫 문을 열게 된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더불어 옥천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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