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교 고직사 지붕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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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교 고직사 지붕보수
  • 강형일기자
  • 승인 2021.07.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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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 처짐 및 서까래 교체
김재종 군수가 옥천향교 고직사 지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가 옥천향교 고직사 지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옥천군이 문화유산 보존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옥천읍에 위치한 옥천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 고직사 지붕보수공사를 추진한다.

고직사는 옥천향교의 관리사로 최근 지붕누수와 처마 처짐 및 서까래가 부식되어 이에 대한 보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충북도로부터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1천만원으로 지난 6월부터 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옥천향교는 1397년(태조 7년)에 창건되어 유학을 교육하고 유학자에 제사를 지내는 조선시대 관학교육기관으로 1981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된 것을 여러 차례 보수공사가 이루어져 1979년에 다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과 동·서무, 내삼문, 명륜당, 홍도당, 고직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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