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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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1.07.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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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까지 사전예약
행사에 참여한 주민이 팔각 소반 제작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이 팔각 소반 제작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보은군이 보은전통문화보존회(회장 김영조) 주관으로 2021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를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진행한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은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인근 정이품송공원에서 진행되며 정이품송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기능보유자 김영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보은 송로주(기능보유자 임경순), 제21호 목불조각장(기능보유자 하명석), 제28호 보은 각자장(기능보유자 박영덕) 등 무형문화재 장인의 시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www.gojeongipumsong.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043-540-3409.

김영조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생생문화재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돼 왔으며 2015년과 2017년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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