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산계교 밑 보청천변에 해바라기가 화~알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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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산계교 밑 보청천변에 해바라기가 화~알짝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1.08.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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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변 꽃밭 조성사업 첫 결실
청성면 산계교 밑 보청천변에 활짝핀 해바라기 모습
청성면 산계교 밑 보청천변에 활짝핀 해바라기 모습

청성면에서 추진하는 보청천변 꽃밭조성사업이 최근 여름에 개화하는 해바라기가 피며 첫 결실을 맺었다.

청성면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게이트볼장, 찜질방 등을 폐쇄하자 이후 마을주민들로부터 문화·체육공간을 늘려달라는 요구를 수차례 받았었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산계교 보청천변 약 3,200㎡의 공간을 조성하여 영산홍 1만주와 해바라기 씨앗 20kg, 코스모스 씨앗 6kg 등을 심었다. 

청성면은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분기별로 4~6명 정도의 근로자를 투입하여 수시로 잡초제거 및 보식작업을 실시하였으며 가뭄과 폭염 시에는 산불진화 차량으로 급수하여 현재 영산홍 밭 1,600㎡, 코스모스 밭 800㎡, 해바라기 밭 800㎡가 조성된 상태다.

앞으로 해바라기는 2주 정도 만개할 것으로 보이며 코스모스의 생육상태도 매우 좋아 9월 초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피고 진 자리는 영산홍 개화에 맞추어 유채꽃 등을 파종할 계획이며 매년 봄, 여름, 가을 3번 꽃을 볼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성면 이현철 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게이트볼장, 찜질방 등이 폐쇄되어 청성면민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안타까웠다”며 “보청천변 꽃밭 조성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건의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문화공간 및 체육시설을 추가로 유치하여 살고 싶은 청성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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