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468자리
사회서비스형 358자리
사회서비스형 358자리
충북도가 정부추경안이 국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노인 소득공백 증가 등에 대응코자 올해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충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을 통해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국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도·시·군비)를 포함해 총 12억5천만원을 증액한다.
이번 증액 예산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신규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통해 총 82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공익활동사업으로는 취약노인 방문 안부확인 서비스(老老케어)인 ‘9988 행복지키미’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등 공공시설 봉사 분야 활동 지원 등 468개 신규일자리를 창출한다.
사회서비스형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와 돌봄교실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영역에서의 활동지원으로 358개 신규일자리를 창출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유형별 참여시간(공익활동 30시간 월 27만원, 사회서비스형 60시간 59만원)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8월 중 시․군별 참여 어르신을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해당 시·군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21년 상반기 현재 충청북도의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지난해 28,377명보다 7.8% 증가한 30,604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