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기쁨으로 행복을 전하는 손길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역의 소상공인인 박종학 씨는 12일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30만원 상당의 한돈 10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돈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전달되어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옥천읍 삼양리에 지난 6월 정육점(돈우)을 개업한 박 대표는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이규현)을 통해 지역에 불우한 청소년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정육점에서 청소년 대상자에게 돈육을 우선 제공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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