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연합봉사단(단장 김태원)이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지난 13일과 17일 이틀 간에 걸쳐 관내 학원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0여 명의 재난재해연합봉사단 단원들은 2인 1조로 4조를 구성하여 40개 관내 학원의 강의실, 독서실, 회의실 등 주요 시설들을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하여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타지역 학원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학원연합회와의 협의 하에 진행하였으며 ㈜에코조인(대표 고명완)이 군에 기탁한 소독제와 이온 코팅제를 사용했다.
김태원 재난재해연합봉사단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 학원가를 중심으로 확산이 지속되어 우리 재난재해연합봉사단이 직접 발벗고 나서서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