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8월 한 달간 진행하는‘여성아동기관 스탬프 투어’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협의체 여성아동분과에서 각 기관을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기관을 알리고 나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협의체 등 11개소 여성아동관련 기관 중 6개소 이상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인증한 70명의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기관을 방문 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복지센터 건물에 여러 개의 기관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특히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것 자체로 복지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병만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많은 주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사회보장기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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