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가 지난 1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연합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각 의용소방대장만 참석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생산적일자리 일손봉사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동참, 화재취약계층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보급, 신규 대원임명 등 직위변동에 관한 사항,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변경사항 등이다.
또한 화재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13개대 330여 명으로 구성된 옥천군의용소방대는 순직 소방관 유족 성금 기탁, 화재 등 각종 재난피해 복구활동, 소방안전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임일재 연합회장은 “옥천군 의용소방대는 어떤 지역보다 단합이 잘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라며 “내 고장 안전지킴이로써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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