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부소담악 데크로드’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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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부소담악 데크로드’ 걸어보세요”
  • 김동진기자
  • 승인 2021.09.0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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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리에서 추소정까지
김재종 군수(가운데)가 추소정에서 부소담악 전망 데크로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가운데)가 추소정에서 부소담악 전망 데크로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옥천군 최고 명소 가운데 하나인‘부소담악길’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옥천 절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군북면 부소담악 일대에 설치돼 있는 데크로드를 새로이 보수를 마치고 마을 입구에서 추소정까지 산책할 수 있는 전망 데크로드를 새로이 선보였다. 

이번에 조성된 데크로드는 추소리 마을광장에서 출발하여 광장 왼쪽의 농로를 이용하여 300m 정도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며 걸어갈 수 있으며 이후 호숫가를 따라 참나무숲 사이로 새로 조성된 400m에 달하는 데크로드를  산책하듯 정자가 있는 추소정까지 오를 수 있다.

부소담악 전망데크로드는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읍·면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업 선정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의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유제도 추소리 마을이장은 “마을에서 추소정까지 왕복 2km 정도 되는 풍경이 좋은 산책길이 생겨서 마을주민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군북면에 배정된 사업비를 부소담악 데크로드로 결정해 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준공 전 시찰에 나선 김재종 군수는 “부소담악 전망 데크로드로 많은 관광객들이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께서 마을을 통해 오시는 관광객을 반갑게 맞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성면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궁촌재 생활숲 조성사업도 9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궁촌재를 통해 청성과 청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궁촌재의 구불구불한 도로와 넓게 펼쳐진 농촌 들녘을 한눈에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읍면 특화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도 사업으로는 옥천읍 대천리 국도변 포도터널 야간경관 조명과 동이면 금강변 접시꽃 공원조성, 이원면 칠방리 오토캠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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