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kg 수출 기념식 가져
옥천군에서 생산한 신품종 포도 ‘충랑’이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대표 박순자)은 6일 오후 청산농협DSC(벼건조저장시설)에서 ‘충랑’ 포도 572kg(2kg, 286박스)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충랑’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내육성품종으로 옥천에는 2017년과 2018년 두 해에 걸쳐 20농가(4ha)에 시범사업으로 보급되었고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충랑’은 포도알 떨어짐이 적어 수출에 유리한 품종으로 씨가 없고 당도가 높으며 기존의 캠벨얼리향을 가지고 있어 유망한 소비자 선호형 품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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