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괴산고추축제’ 성황리 마무리
상태바
‘2021 괴산고추축제’ 성황리 마무리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1.09.3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95포 10억2,332만 원 판매
‘순정농부고추장터’  축제 모습
‘순정농부고추장터’ 축제 모습

‘2021 괴산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가수 박서진과 홍보대사 청이의 개막식 공연으로 9월 2일 문을 연 온라인 축제는 4일간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랜선 뮤지컬퍼포먼스, 괴산에 살어리랏다, 김장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홍보대사 김정연과 가수 김다현이 출연해 온라인 축제의 폐막을 알렸다.

4일간 진행된 온라인 축제는 동시시청자 1천7백 명에 누적채팅 2만1천3백 건, 누적조회수 2만9천 회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괴산고추축제 앱 다운로드 수는 1,609회를 기록했으며 괴산고추축제 홈페이지에 약 2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 13일에 열린 괴산고추축제 캐릭터 리뉴얼 공모전에서 김용진 씨가 제출한 ‘꼬미와 츄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내년 괴산고추축제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8점이 접수됐다.

고추판매 역시 성황을 이뤘다. 온라인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 ‘순정농부 고추장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을 50인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4,228명의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4일간 1,149포를 판매하며 1억8,384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와 읍·면 직접 접수 판매는 1,158포로 1억8,528만 원을, 홈쇼핑 판매는 668포로 1억5,980만 원을 판매했다.

서울·청주 등에 마련된 대도시 고추장터에서는 4,120포를 출하하며 4억9,440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판매량은 25% 증가(1433포 증가)했으나 고추가격의 하락으로 판매액은 감소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판매가 여의치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께서 괴산청결고추를 찾아 주셨다”며 “2021 괴산고추축제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괴산김장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