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영화제 정체성 확립
국내 유일 무예‧액션 장르를 테마로 열리는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지난 25일 청주 CGV서문에서 폐막작 ‘고통을 못 느끼는 남자’(와산 발라 감독)> 상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예모 감독의 ‘공작조:현애지상’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여정을 이어간 영화제는 ‘무예의 변주,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예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액션장르로 확장과 도약을 도모할 것을 목표로 25일까지 문화제조창 야외극장과 성안길 CGV 서문과 영화제 전문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수급한 양질의 무예액션영화 66작품이 총 6개 섹션(무예의 변주,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올드 앤 뉴, 국제경쟁(장편/단편), 인디! 액션데이즈)으로 편성돼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경쟁부문에서는 67개국 556편이 출품돼 영화제의 지속성과 위상 확립과 함께 무예액션영화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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