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나눔 샘물 ‘옥천행복나눔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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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나눔 샘물 ‘옥천행복나눔마켓’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1.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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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생필품·후원금 이어져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 나눔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복나눔마켓’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계속되고 있다. 복지공감에서 100만 원을 후원하였으며 (사진 왼쪽) 전국한우협회옥천군지부에서 한우곰탕 320인분(176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 나눔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복나눔마켓’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계속되고 있다. 복지공감에서 100만 원을 후원하였으며 (사진 왼쪽) 전국한우협회옥천군지부에서 한우곰탕 320인분(176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옥천행복나눔마켓’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과 각 지역사회 단체들의 관심이 지속되며 따듯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옥천행복나눔마켓’은 지난 6월 오픈 당시 14개소의 후원기관으로 시작하여 10월 말 현재 25개소로 늘어났다. 매월 60종의 생필품과 1천만 원 상당의 식품이 지원되었고 현금은 1,430만 원이 후원되었다.

‘옥천행복나눔마켓’은 현재 584명의 관내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20명 정도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식품과 생필품 5품목(3만원 상당)을 월 1~2회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직접 또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가족 또는 마을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리로 받아 대상가구에 전달하고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 대상가구에 전달되도록 전달체계까지 마련되어 있다.

지난 달 20일 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 (지부장 한두환)가 한우곰탕 320인분을, 충북도립대 사회복지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복지공감(대표 공경배)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앞서 8월에는 정근식 치과의원 원장이 생필품 구입비 1,000만 원을, 옥천로컬푸드 운영위원회가 매주 2회 과일과 식자재를 정기후원하기로 하는 등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있음에도 지역사회 단체들의 꾸준한 나눔으로 옥천군의 행복나눔마켓은 더욱 따뜻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인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옥천을 만드는데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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