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 개선 위한 업무재구조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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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개선 위한 업무재구조화 토론회 개최
  • 김동진기자
  • 승인 2021.11.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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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업무재구조화 소통토론회에 참석, 교사들이 행정업무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업무재구조화 소통토론회에 참석, 교사들이 행정업무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이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교육행정기관 업무재구조화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7일 교육행정기관 업무재구조화 소통 워크숍을 시작으로  29일 학교 조직문화 개선 소통 워크숍,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간리더교원역량강화 연수, 11월  29일 학교 관리자(교감) 연수까지 총 4회에 걸쳐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교육활동 중심 조직문화 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조직을 교육행정 중심에서 교육활동 중심으로 재편성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부서 간 업무재구조화의 방향과 학교 행정업무 과정 속의 애로사항에 대한 고민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조직문화 성찰의 계기가 되도록 참여·실습형으로 운영한다.

최경희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의 혁신에 대한 목소리는 늘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가 공염불이 아닌 실질적으로 체감되도록 학교의 과중한 행정업무를 덜어내고 통합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며 “옥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수업 중심의 민주적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업무재구조화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최 교육장은 이어 “옥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행정업무를 줄이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상시 바로콜센터와 학교 속으로 전담팀 운영으로 학교의 고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초등·특수 단기수업지원, 그린세이프스쿨시설통합지원, 지역연계통합사업 추진, 방과후인력풀 운영 등 학교의 전반적인 고충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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