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소음 측정하고 관리하는 업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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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소음 측정하고 관리하는 업무 필요
  • 김동진기자
  • 승인 2021.11.1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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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가 지난 12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북연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충북연구원에 “환경부와 국방부에서 공항소음 데이터를 도에 통보하고 있지만 이것을 분석하거나 관리해서 활용하는 업무는 전혀 없다”며 “소음측정 등 관련업무는 국가사무이지만 도민을 보살핀다는 차원에서 도 자체적으로도 이와 관련해 추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충북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 도민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감시와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충북연구원에 “연구실적을 보면 건 수 뿐만 아니라 용역 금액을 통해 업무의 과중을 유추해 볼 수 있는데 연구위원 간 업무분장이 과중 편중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소각시설 주변 특정대기오염물질 실태조사를 올 해 3회 실시했는데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좀 더 신경써서 검사하고 분석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영세제조업체 미생물 검사 교육 및 기술 지원 사업이 신선하고 바람직한 사업으로 생각된다”며 “예산이 부족하다면 정부부처에서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원이 가능한지 등을 파악해 보시고 많은 영세업체에게 확대되도록 대대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형용(옥천1) 위원장은 “도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환경연구원과 각종 정책연구에 힘쓰는 충북연구원의 노고를 치하한다.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제안된 사항이 조속한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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