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예울림 창단 2주년 기념 버스킹’ 공연이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 금강휴게소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창단 두 돌을 맞은 ‘옥천예울림’(단장 김용주)은 옥천군 유일 종합예술단체로 5만 옥천군민의 예술 향유 고취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선보인 공연에는 대금을 비롯한 가요, 줌바댄스, 시낭송, 난타, 성악 등 총 14팀이 참여, 수준높은 공연을 펼쳤다.
서울에서 대구를 가다 들렀다는 심미연 씨는 “평소 금강휴게소를 즐겨 들리곤 했는데 오늘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을 보게 돼 또 다른 감흥을 느낀다”며 “‘예울림’이 옥천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공연단체로 성장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용주 단장은 “아직 갈길이 멀다. 옥천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 옥천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성장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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