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노인 복지증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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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노인 복지증진 위해 노력하겠다”
  • 김동진기자
  • 승인 2021.1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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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 ‘유동빈’ 씨 당선
유동빈 당선인(오른쪽)과 옥천군지회장선거관리위원장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유동빈 당선인(오른쪽)과 옥천군지회장선거관리위원장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제14회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 선거’가 지난 18일 옥천군지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기호 1번 서학규(83) 후보와 기호 2번 유동빈(75) 후보 2명이었다.

선거 결과 기호 2번 유동빈 후보가 총 302표 중 170표를 얻어 132표를 얻은 서학규 후보를 누르고 ‘제14대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에 당선됐다.

유동빈 당선자는 “우리 옥천군지회와 우리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제가 공약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유  당선자는 ‘노인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선거공약으로 ‘옥천군노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 시키겠다’, ‘읍면분회 사무실 마련을 추진하겠다’, ‘읍면분회 임원진에 대한 활동비 지급을 추진하겠다’, ‘경로당 활동 지원사업을 확대시키겠다’, ‘노인대학을 활성화 시키겠다’,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 ‘행복나눔 모범경로당 시상을 추진하겠다’, ‘어르신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 등의 공약사항을 밝혔다.

유 당선자는 안남면 도농리 소야부락에서 출생, 삼양초와 옥천중, 옥천실업고, 대전실업초급대학 상학과를 졸업하고 옥천군청에서 이원면장과 재무과장을 지냈다. 군수표창 2회, 지사표창 5회, 장관표창 2회, 공무원신지식인상, 병무청장상, 67보병훈련단장상, 녹조근정훈장(대통령)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노인회옥천군지회사무국장(2008)을 비롯해 노인회옥천군지회부회장(2013), 성암1리 노인회장(2015), 지방행정동우회 옥천군지회장(2015), 노인회 옥천읍 분회장(2018), 옥천군지회 선거관리위원(2018) 등을 역임했다. 

‘이원묘목축제’ 만든게 공직생활 중 가장 큰 보람

유 당선자의 33년 공직생활 동안 개인 철학은 ‘시간관념과 남을 속이지 않는 정직함, 깨끗한 돈 관계’를 생활 철칙으로 믿고 살아왔다. 이원면장으로 재직 당시 많은 개발 업적 중 올해로 22회를 개최한 이원묘목축제를 만든 장본인이다. 그가 이원면장으로 부임한 이듬해 만들었다.

유 당선자는 “묘목을 해야 이원이 살겠다고 생각해 처음에 이원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당시 마땅한 장소도 없었지만 옥천군에서 지원도 안해줬고 이원 18~19곳 밖에 없던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묘목협회로 똘똘뭉쳤다. 2회 때부터 군에서 조금 보조를 해주며 지금의 옥천묘목축제로 크게 성장했다. 공직생활하면서 가장 큰 보람으로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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