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영 총장, 취임식 생략하고 소통 행보 나서
상태바
공병영 총장, 취임식 생략하고 소통 행보 나서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2.0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기관․지역기업 등 찾아 간식 및 기념품 나눠

공병영(63) 제7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통 행보에 나섰다.

1일 공 총장은 취임식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옥천군청과 옥천군의회,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경로당, 지역기업 등을 방문했다.

이날 공 총장은 취임식 진행 비용으로 지역기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떡과 간식, 기념품 등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서 공 총장은 2022학년도 신입생 입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등 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 총장은 “지난 2017년 6대 총장으로서의 취임식을 한 번 치렀던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취임식을 생략하게 되었다”며 “오히려 취임식 행사 비용으로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누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자 기쁨”이라고 했다.

공 총장은 이어 “지난 9월부터 10월, 총장 임용과 관련한 기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주요 대학 현안들이 많아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며 “가장 중요한 2022학년도 신입생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추가된 임기동안 학생생활관 신축과 간호학과 신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