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소중한 유물 기증에 앞장 서 온 향토사학자 정수병 씨(87)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1996년 옥천향토전시관에 300점 이상의 유물을 기증한 것과 더불어 최근 기증 유물 중 ‘정립 문적’ 27점이 충청북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옥천군에서는 지난 해 11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정립 문적에 대해 보존처리를 완료했으며 그 중 정립 선생의 일기인 ‘고암기’ 국역 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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