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함께 참여형 열린도서관으로 재개관
청소년 위한 창작활동과 문화공간도 조성
청소년 위한 창작활동과 문화공간도 조성
옥천교육도서관(관장 김성진)이 지난 16일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변화하여 재개관했다.기존 열람 중심의 학습형 도서관에서 전 층 개방형의 카페형 라운지로 새롭게 재구조화한 옥천교육도서관은 독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열린 도서관으로 전환했다.
도서관 1, 2층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료공간, 3층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3층은 생각나눔터(그룹스터디룸), 재미쉼터(웹툰코너, 열린부엌), 도전창작터(디자인모니터, 메이커스페이스), 어울림놀이터(어울림라운지, 웨이브ON감상), 성장배움터(강연, 공연, 쉼터), 미디어제작실, 예능실 등으로 구성하여 옥천의 청소년들이 쉬고 먹고 창작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편했다.
운영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학교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교육 및 진로체험, 도서관 인문 강연과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간을 개방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진 도서관장은 “설계 단계부터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여러 의견을 주시고 공사에 협조해 주신 덕분에 배려와 응원 속에서 무사히 개관할 수 있었다”며 “옥천교육도서관이 지역 문화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이용되고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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