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으로 이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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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으로 이사 오세요”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2.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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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민협의회 총회 개최
출생아와 입학생에 후원금 전달
곽인상 현 회장은 연임 추대
돌을 맞은 아이 부모와 만 5세를 맞은 아이 부모에게 후원금이 전달됐다.
돌을 맞은 아이 부모와 만 5세를 맞은 아이 부모에게 후원금이 전달됐다.

옥천군 군서면민협의회(회장 곽인상)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군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총회를 열고 협의회 결산을 비롯한 ‘군서245’ 지원사업 등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신년 해맞이행사는 코로나 19로 취소키로 했으며 ‘군서245’ 지원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을 나눴다.

‘군서245’란 ‘군서면으로 이사오시오’라는 의미의 면 현안사업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에 대해 모든 면민들이 한뜻으로 뭉쳐 인구를 늘리자는 프로젝트다.

이날 회의에서는 돌을 맞은 아이와 내년에 5세를 맞은 아이에게 각각 20만 원과 30만 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군서초등학교로 입학 또는 전학을 오는 아이에게는 입학축하금으로 50만 원을 지원했다. 교육이나 귀농·귀촌 등의 목적으로 군서면에 전입을 할 경우에는 주택임대료 명분으로 3가구를 선정, 매월 10만 원씩 2년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군서면민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단도 선출을 마쳤다. 신임 회장에는 현 회장을 지내고 있는 곽인상 회장이 유임됐으며 그간 공석이던 감사에 신근수 군서면민협의회 중장기발전분과위원이 감사로 선임됐다.

곽인상 회장은 “지난 시간은 코로나 19라는 복병을 만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낼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다”며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 19가 종식돼 그간 지연돼 오던 면 현안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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