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호수길 안전한 탐방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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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호수길 안전한 탐방로 만든다
  • 김동진기자
  • 승인 2022.01.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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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망마당 ~ 용댕이 쉼터
시스템구축 안전사고 예방
향수호수길에 설치된 CCTV
향수호수길에 설치된 CCTV

옥천군이 향수호수길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조성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구축했다.

군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하여 향수호수길 옥천읍 수북리 날망마당~용댕이 쉼터(약 4.3km) 구간 25개소에 CCTV 47대, 보안등 및 방송설비 25개의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사고 또는 재난 상황발생 시 신속한 위치파악과 구조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 구간 내 시설물 안내 방송시스템과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하여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군은 사업비 장계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 용댕이 쉼터~장계리 주막마을(1.3km)구간에 CCTV, 보안등 및 방송설비의 안전시설 15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11월 준공한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를 거쳐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5.6㎞ 거리의 산책로가 이어지며 연간 45,000여 명의 탐방객이 향수호수길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속히 장계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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