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문학회 7집’이 발간됐다.
옥천군 평생학습원에서 시행하는 시와 수필 창작 강좌를 수강하고 문학 활동하는 수강생들이 만드는 ‘문정문학’은 매년 연말 회원들의 1년 창작품을 모아 문집을 발간하는 것으로 올해 7번째다. 통권에 들지 않은 두 번의 문집까지 포함하면 통산 9집에 이른다.
회원 중 시와 수필집을 2회씩 발간한 회원이 2명이고 등단한 회원도 5명이다.
현 이남규 회장과 박근석 사무국장의 임기가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신임 이흥주 회장과 유선희 사무국장이 2022년부터 이 문학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이흥주 회장은 “옥천군평생학습원에서 시행하는 시, 수필 강좌에 참여한 지 8년쯤 됐다. 글을 2~3년 쓰다가 들어갔는데 이렇게 세월이 흘렀다. 능력도 없이 회장 자리에 앉게 되어 걱정이 앞선다. 회원님들이 수강에 잘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매년 발간하는 문집이 원활하게 나올 수 있도록 성실히 맡은 임무를 수행하겠다. 봉사하는 자세로 저를 추대하신 회원님들에게 누(累)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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