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센터(대표 홍한의)가 지난달 20일 옥천군의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옥천향수신문(대표 최장규) ‘사랑나눔후원회(회장 김상배)’에 전달했다. 이 기증은 사랑나눔후원회 ‘불우이웃돕기 릴레이 운동 6호’다.
이번 기증은 홍한의 대표가 연말연시를 맞아 옥천향수신문 사랑나눔후원회를 통해서 옥천군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눔실천으로 이어졌다.
홍 대표는 18년 전부터 한국친환경센터를 운영하면서 한농연 옥천군연합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불우이웃에 성금과 물품, 상품권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젊은 시절 농약사와 농작물 수경 재배를 옥천·보은·영동에서 최초로 했던 지식과 경혐으로 지역농업을 친환경으로 이끌고자 2004년 설립한 한국친환경센터는 친환경 전문자재 판매 외에도 농업정보 제공, 농업 컨설팅, 농작물 유통판매 연결 등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와 판로를 위해 농가와 협력하며 노력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어 “과거 부족하게 자라오다 보니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연말연시가 되면 옥천의 저소득층 가정에 풍족하지는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옥천향수신문 사랑나눔후회원회가 연말과 새해를 맞아 펼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릴레이 운동’은 ‘1호’ 환평농원의 10kg 고구마 100박스(시가 300만 원 상당), ‘2호’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의 쌀 50포(100만 원 상당), ‘3호’ 옥천버스운송<주> 라면 50박스(200만 원 상당), ‘4호’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의 세제 25박스(100만 원 상당), ‘5호’ 옥천농장의 계란 100판(100만 원 상당), ‘6호’ 한국친환경센터의 현금 100만 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옥천향수신문은 옥천군을 대표하는 정통 지역 언론사로 사랑나눔후원회를 운영, 관내 불우이웃에게 장학금 후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창간때부터 5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