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쌀, 제주도와 직거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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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쌀, 제주도와 직거래 성사
  • 이예은기자
  • 승인 2022.0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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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천군 친환경 쌀이 제주도 소비자들을 만난다. 19일 청산면 소재 정미소에서 옥천군 청산면에서 출하한 쌀 20톤이 제주도로 상차 발송하여 직거래 시작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전년대비 벼 수확량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관내 고품질 쌀을 관광지역이며 대규모 소비처인 제주도로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용과 고정고객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했다.

앞서 18일 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회장 김진홍)와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병효) 간 농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을 위한 제주도 신규 판매처 확보,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판로 확대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쌀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지원과 직거래 사업 협약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는 옥천군의 직거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업무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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