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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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 개최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6.07.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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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옥천군協, 지난 23일 영실애육원서
지난 23일 바르게살기 옥천군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회장 공건표)는 지난 23일 옥천 영실애육원 원생들을 위한 ‘바르게살기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전날부터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떡 등을 정성껏 차려 놓고 원생들 옆에 함께 앉아 일일이 뜨거운 삼계탕을 식혀 먹여 주기도 하면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공건표 회장은 “영실애육원 원생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전날 늦게까지 삼계탕을 직접 준비했다”며“4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에 국사암 신도들의 후원이 있어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실애육원 관계자는 “매년 복날 전후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바르게살기 회원과 국사암 신도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원생들이 삼계탕을 자주 접할 수 없는 형편에서 몸보신을 한 것 같아 다들 기분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는 지난 16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선풍기와 감자 나누기 행사에서 20여 가구에 선풍기와 감자를 전달했다. 이어 20일에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인 100만원의 성금으로 옥수수 26박스를 구입해 관내 보육시설과 독거노인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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