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신문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에 묻다(충북도의회 옥천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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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수신문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에 묻다(충북도의회 옥천군 편)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05.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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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옥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알권리 신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옥천향수신문이 오는 6월 1일 실시 예정인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의회 옥천군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박형용(더불어민주당) 유재목(국민의힘)<이상 1선거구>, 박영웅(더불어민주당) 박용규(국민의힘)<이상 2선거구> 후보로부터 당선 후 4년 동안 펼쳐질 옥천군의 미래에 대해 부문별로 공통의 질문을 던졌다. 

박형용(민주당,1선거구)

(인구) 옥천군 인구 증가에 대한 계획은

가장 먼저 옥천 내에서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시급한데 이를 위해 ‘충북광역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 여성, 장애인, 중장년 등 각계각층으로 나뉘어진 취업관련 기구 및 제도를 일원화와 남부3군 창업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 또 충북 남부 출산보건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기업) 옥천군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발전에 대한 계획은

유동인구가 많은 로컬푸드직매장 내외부의 공간을 활용하여 관내 중소기업 전용관을 도입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접점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 사업을 도입하겠다. 지역기업에 지역청년 및 인재들이 취업을 할 경우 기업과 취업자에게 충북도 차원에서 업종제한을 완화하여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 충북도립대 재학생이 지역 내 기업에서 현장경험을 쌓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제도화하여 실효성을 강화하겠다. 

(교육) 옥천군만이 가지는 다층‧다변화에로의 계획이 있다면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유치원 14명) 내로 하고 진로연계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성을 갖고 스스로 자기계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인터넷 강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 걱정을 덜어드리고 청소년자치배움터, 청소년스터디카페 등 청소년의 교육공간을 확충하여 공적 지역연계 청소년 돌봄을 강화하겠다. 청소년의 학습권과 이동권을 위해 충북교육청 학생통학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고등학교 및 학교밖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옥천군농어촌학교 학생교통비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직선거리 제한 조항을 폐지할 수 있도록 군의원들과 협의토록하겠다. 충북도립대 등록금 지원(전액장학금)조례를 제정하여 고등교육에 대한 무상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인재등용에 이바지하겠다.

(문화) 미발굴된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문화적 차원에서의 발전 계획이 있다면

옥천에는 정지용 시인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역사적 인물도 있지만 정순철 작곡가와 같이 당대에 유명했지만 현재는 널리 알지 못하는 인물들도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인물들과 그들의 발자취를 한군데에 모아 계승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건립을 추진 중인 옥천박물관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건립 과정에서 각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자원들이 융합하고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각종 산성·향교·사마소·김문기·독립운동가·지용생가·육영수 생가·동학유적지·언론 송건·동요 정순철·가수 김현식·극작가 천성일 등 지역의 근·현대 문화제 및 인물들을 촘촘히 발굴 및 평가를 쳬계화하여 계승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여성) 옥천군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활성화에 대한 견해가 있다면

여성들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와 소통하고 주민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겠다. 구조적인 차별 해소와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서 기존 조례나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 더불어 사회의 모범이 되는 공직사회에서도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능력에 걸맞게 대우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겠다. 그리고 옥천군여성회관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여 여성의 권익 신장이 향상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귀농‧귀촌,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현실적인 발전방향과 지원책이 있다면

옥천 내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귀농귀촌인이 원활히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귀향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귀농귀촌인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주민과 융화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 코디네이터’ 제도를 마련하겠다. ‘정착지원 코디네이터’는 귀농귀촌인과 다문화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상담하고 소통함으로써 이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문제 해결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위한 귀농인의 집을 확대 보급할 필요가 있으며 이 밖에도 귀농귀촌인과 다문화 가정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주민과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년) 청년들이 일할 곳이 없어 옥천을 떠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일자리마련 대책은 무엇인지

‘충북광역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이 원활히 매칭될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남부3군 창업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뤄내겠다. 옥천 테크노밸리 분양기업들의 조속한 입주를 지원하고 지역기업들의 투자를 늘려 일자리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들을 정비하고 강화해나가겠다.

(노인) 옥천군만이 가지는 노인정책은 무엇인지

먼저 2022년 설립을 준비 중인 충북사회서비스원 산하에 남부종합재가센터,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공적으로 양질의 통합돌봄서비스(보육·장애인·노인)가 제공되고 안내될 수 있도록 하겠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보다 생산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정비하고 강화하겠다. 장애인 복지관과 분리하여 운영될 예정인 노인 복지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노인 복지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에 노력하고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사업 확대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

유재목(국민의힘, 1선거구)

(인구) 옥천군 인구 증가에 대한 계획은

옥천군 총 인구가 49,887명으로 5만 명 선이 무너졌다. 인구정책은 단순히 한 면만 보고 접근할 수 없으며 경제, 사회 및 문화 활동에 대한 산업 전반에 걸쳐서 접근해야 한다. 인구증가를 위한 계획으로 첫째, 지역 대표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지역을 대표하는 500대 이내 대기업 유치나 공공기관 유치다. 특히, 소재,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의 방안을 제시한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부품 수출 규제로 소부장산업에 대한 준비부족을 체감했다. 다른 지자체도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관주도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옥천도 옥천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으로서 대표기업을 유치해야 지속성장이 가능한 옥천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기업) 옥천군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발전에 대한 계획은

옥천군의 경우 군 면적의 83.9%인 450.43㎢가 대청호 수질보전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발전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며 지역내 사업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첫째,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를 옥천군으로 이전 운영해야 한다. 현재 충북도의회는 6개의 상임위원회와 5개의 특별위원회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현재의 11개 상임 및 특별위원회를 각 군에 맞게 1개 위원회씩 이전하여 운영함으로써 각 지역 군민과 본 의회와의 소통과 운영을 유기적으로 해야 한다. 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어 중소, 중견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중인 KOTRA와 공동마케팅협약을 맺고 기업운영 자문, 수출지원방안 공동대응, 외국인투자유치 및 유턴기업지원 등에 대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 옥천군만이 가지는 다층‧다변화에로의 계획이 있다면

충북도내 교사들의 정기적인 순환 근무 확립과 청주와 충주시에 집중된 교사들의 근무를 도내 각 지역별로 공정하게 순환근무가 이루어져야 한다. 순환근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새로운 불공정, 학군의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다. 또, 충북도립대 졸업생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중간 또는 고위관리자로서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미래를 정치, 지방자치 및 지역개발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배울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공교육 위주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학력을 높이지만 현실적으로 사교육이 차지하는 부분이 큰 것이 사실이다. 옥천의 사교육은 현재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학력이 뒤떨어진다고 본다. 메가스터디 같은 온라인 시청과 노량진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학원 등은 입시결과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옥천도 사교육을 인정하고 교육청과 해당 학교에서는 사교육을 자유로이 받을 수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본다. 

(문화) 미발굴된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문화적 차원에서의 발전 계획이 있다면

우선 향수갤러리 건립(가칭)이 절실하다. 문화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화를 산업화하는 방안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즉 특화된 전국 최대규모의 갤러리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365일 연중 내내 전시회가 열리고 문화를 소통하고 체험하고 산업화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문화, 예술가 협회를 한곳에 모을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 문화를 감정만으로 접근하지 말고 생산과 유통이라는 경제적 측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문화예술가들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고 직접 그곳에서 원스톱으로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준 예술고등학교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지역 꿈나무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복지 실현도 가능하다. 군민의 이용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향수공원과 상계지용공원 등 산재해 있는 공원을 테마파크 형태로 지정하여 전시회를 운영하는 활용 방안도 필요하다.

(여성) 옥천군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활성화에 대한 견해가 있다면

여성정책의 목표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정책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자는 의견도 있지만 구별화와 차별화는 엄격히 다름을 인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여성에 대한 불법 감금, 체포, 성폭행, 고문, 살인 등 광범위하게 자행되고있는 여성 인권의 사각지대에 대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이미 조례로 제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여성 안전망 강화를 위해 범죄 위험지역에 방범CCTV 시설보강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단속, 여성안심도로확대, 택시 콜 통합, 여성 안심화장실 확대 설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특히, 옥천군 여성일자리취업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여성일자리 창출부문을 확대하고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교육 등 지원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귀농·귀촌,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현실적인 발전방향과 지원책이 있다면

현재 옥천군에서 다각도로 정책과 지원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새로운 사각지대와 건의 사항은 간담회, 공청회 등을 거쳐 현실에 맞는 방안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다. 옥천군 농가수는 15년간 1,706 가구가 감소하였고 농업인구는 6,696명이 증가했다. 농업인구가 35.5% 증가한 것은 귀농, 귀촌정책의 효과와 친환경농업확대 및 농업산업 구조조정 등의 정책으로 인한 결과라 여겨진다. 지역농민의 의식구조와 지역 농촌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계량적 현황이 뒷받침되는 연구가 있을 때 우리 지역의 농촌에 대한 생활여건개선 및 복지증진 등에 대한 정책방향도 개선할 수 있으리라 여긴다. 현재까지 옥천군에서 귀농, 귀촌인들을 위해서 제정되고 지원된 정책들은 나름대로 인구증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농촌과 농업산업의 발전에 모범사례로 남고 있다.

박영웅(민주당, 2선거구)

(인구) 옥천군 인구 증가에 대한 계획은

인구의 증가는 특정 문제가 아니다.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며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좋은 학교와 좋은 일자리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본다. 

옥천의 교육을 초등부터 도립대까지 지역과 연계된 체계가 필요하며 좋은 일자리는 옥천이 농업군으로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이 대책이라고 보며 문화할동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은 인구유입의 효과를 배가 시킬 것으로 생각한다.

(기업) 옥천군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발전에 대한 계획은

옥천은 대기업 유치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현재 영업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신규로 산업체를 유지하려면 기존 업체가 어려움이 없음을 알려야 한다. 

우선 지역업체에 대한 우선 구매를 윈칙으로 하며 지역생산품을 홍보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서 중소기업이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는게 좋은 방법이다. 

또, 각종 민원의 처리에 있어 공무원책임제를 만들어 상호 간에 공감대 속에 민원의 처리가 중요하다고 본다.

(교육) 옥천군만이 가지는 다층‧다변화에로의 계획이 있다면

인구 증가와 연계되는 정책이다. 교육방식을 특정 방법으로 확연히 구별할 수는 없지만 두 가지 방법으로 생각한다. 기본의 입시 위주와 다양성 교육의 혼합이다. 

사회는 시험성적으로 인재를 선발하므로 능력을 키울 수 밖에 없다. 능력을 배가하려면 반드시 경쟁이 수반된다. 경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그 외 학생은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는 다양성교육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싶다. 그리고 도립대를 지역실정에 적합하게 변화시켜야 한다.

(문화) 미발굴된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문화적 차원에서의 발전 계획이 있다면

옥천의 맹점이 관광자원의 연계성이 미흡하여 머무는 곳이 아닌 경유하는 곳이라는 점이다. 머무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유적지나 관광지 개발보다는 다양한 소재의 문화유적을 활용하는 것이 방안이라고 본다. 현재 있는 문화를 발굴 기록하는 작업과 함께 명소화 작업이 병행되면 옥천은 다양성이 있는 문화유적 지역으로 유명해질 것이다.

(여성) 옥천군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활성화에 대한 견해가 있다면

지역 여성의 사회적 활동 위축은 사회적 분위기와 직업 종류 및 각자의 정서에 기인한다고 할 것이다. 

옥천군의 여성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의식주와 교육 부문인데 의식주와 관련해서는 전문성을 발휘하기는 어렵고 교육 부분에 일부 여성이 활동하며 나머지는 모두 봉사활동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과 개인의 정서를 극복하는 것을 개인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본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체험이 선행해야 할 것이다. 여성 전용 민주시민교육도 여성의 사회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귀농‧귀촌,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현실적인 발전방향과 지원책이 있다면

지역주민은 이주한 주민에 대한 차별이나 멸시가 없다고 생각한다. 주민과 귀촌 및 결혼한 사람들과의 생활 습관 즉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를 인정하는 다문화 공감능력을 향상 시켜야 하며 이것을 위하여는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실시와 기본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지원책 확보가 필요하며 귀촌 등을 위하여는 문화시설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지역에서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업소가 많이 있다. 영업에 지장을 주면 곤란하다. 기존의 사업자와 합동으로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야 한다. 관에서 제도 및 관리를 주관하여 노동자의 신인도를 높이고 지역 사무소는 효율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인력사무소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공성을 가져야 한다.

(청년) 청년들이 일할 곳이 없어 옥천을 떠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일자리마련 대책은 무엇인지

지역과 괴리된 교육의 결과물이라고 본다. 지역의 대학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지역 연계 학과를 신설하든 평생교육 시스템을 갖추던 지역과 연계된 교육체계가 필요하다. 

군에서는 청년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과 제도를 가져야 한다. 미래에 대한 도전에 대하여 보상이 필요하다. 즉 창업 및 연구를 위한 투자에 행재정적 지원을 하면서 실패에 대한 면책을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도전정신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노인) 옥천군만이 가지는 노인정책은 무엇인지

노인복지사업은 중앙정부의 정책을 수용하기도 어렵다. 모든 정책에 국비에 군비를 대응투자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재정이 열악한 옥천군에서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는 방안은 노인이 더 노인을 돌봄하는 소규모며 다양화하는 방안으로 마을 경로당을 복지관화 해야 한다. 소규모 그룹 홈 형태로 노인끼리 돌봄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하고 노인정책을 결과에 대한 해결책 보다는 미래를 예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가령 체육을 활성화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각종 돌봄 기술을 조기에 습득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동료 간 돌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용규 예비후보는 답변을 하지 않아 게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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