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버스킹연합회(회장 김용주)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 돕기를 위한 버스킹 공연을 지난 15일 오후 4시 옥천읍 신목인교(농협주차장 천변다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체결한 동이면과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금강휴게소, 불교공뉴스와 업무협약에 따른 연합모금 행사다.

모금행사에는 옥천버스킹 연합회 회원 등 12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여 색소폰 연주, 보컬 가요, 시낭송, 통기타 연주 등 공연이 진행했다.

김용주 회장은 “이웃돕기 공연으로 우리 지역 공연예술인들이 공연을 할 수 있고 모금되는 성금으로 지원이 꼭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공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옥천버스킹연합회는 지난해 5월 16일 우리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순수공연,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창립된 단체로 회원 수는 약 200여 명이 넘는다. 연합회는 300만 원을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바 있다.
 

김동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