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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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점검 추진
  • 이예은 기자
  • 승인 2022.05.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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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제적 차단 방역 목적
보은군 관내 한 양계장에서 AI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은군 관내 한 양계장에서 AI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은군이 동절기를 대비한 가금농가 방역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AI로 인해 막대한 경제 손실과 가금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 실시된다.

상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동절기 이전인 5월부터 9월까지 가금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사전 정비한다는 것.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 및 출입구 소독시설(차량·대인)과 신발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소독제 유효기간과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이며 방역수칙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1차 점검 결과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요구하고 2차 점검에서는 미흡농가에 대한 개선·보완조치 확인 후 법정 의무사항 위반농가는 확인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 조치로 AI가 보은군에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축산농가 및 관련 협회와 함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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