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인형 극단 ‘옥장가’ 첫 공연
상태바
발달장애인 인형 극단 ‘옥장가’ 첫 공연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2.07.07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부모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연극에 동참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부모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연극에 동참하고 있다.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대표 신봉기)가 ‘우리의 몸과 마음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인형극단 ‘옥장가’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30일 죽향초등학교 내 죽향관에서 발달장애인 부모와 보호자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형극단 ‘옥장가’는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줄임말로 발달장애인 6명과 센터 직원 3명으로 지난해 12월 창단, 올해 1월부터 주 2회 1시간 30분씩 꾸준히 훈련하여 이번 첫 공연을 진행했다.

6월 28일 인형극단 옥장가 단원 수료식을 진행하였으며 같은 달 30일 죽향초등학교 죽향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性인권)’,‘똑똑! 성폭력 제대로 알기’교육에 총 11회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발달장애 부모 성 인권교육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말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옥천군, 보은군, 영동군 거주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성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신봉기 센터장은 “인형극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예술 직업군을 창출하여 적극적인 미래 설계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