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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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2.07.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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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지사협, 주거환경 개선사업
옥천읍지사협 봉사단원들이 생활쓰레기를 포대에 담고 있다.
옥천읍지사협 봉사단원들이 생활쓰레기를 포대에 담고 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수섭·김용환)가 옥천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옥천읍 응천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오 모(84) 씨의 가정을 방문한 이들 봉사활동단은 오 씨의 현관 입구부터 거실과 안방 심지어 베란다까지 각종 생활용품 등을 천장까지 쌓아두고 있어 그동안 거실과 주방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이날 모두 치움으로써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리집이 이렇게 달라졌어요’는 읍 소재 주민 가운데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저장강박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와 정리를 제공,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1톤 트럭 5대 분량을 쓰레기 매립장으로 옮겼다.

도움을 받은 오 모 씨는 “그동안 어쩔 도리가 없어 모른채 하고 살아왔는데 봉사단들의 도움으로 이제야 후련한 마음으로 편히 살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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