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옥천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현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350팀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대회보다 다소 적은 수가 참여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옥천군은 남자복식 20대 부문에서 2위와 3위를, 30대 부문에서 1위, 40대 부문에서 3위, 45대 부문에서 2위, 50대 부문에서 1위, 60대 부문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 역시 4050대 부문에서 1위, 40대 부문에서 1위, 45대 부문에서 2위, 50대 부문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남녀혼합복식 부문에서는 20대 부문에서 2위와 3위를, 40대 부문에서 2위와 3위, 50대 부문에서 2위를 각가 차지했다.
다음은 부문별 입상자 명단이다.
▲남자복식 <2030C급> 홍승완 송영섭 선수 2위, 이응현 이진동 선수 3위 <30대D급> 진휘용 이장훈 1위 <40대C급> 조성인 이종성 3위 <45대B급> 문정식 이규인 2위 (50대D급> 유영수 오규태 1위 <60대C급> 박희근 박성모 2위 <60대D급> 최봉석 김영래 2위, 조익수 육종호 3위
▲여자복식 <4050B급> 이신화 김미영 1위 <40대D급> 정세임 김선영 1위 <45대D급> 박순경 최문희 2위, 이은옥 김경숙 2위 <50대C급> 한월순 곽금순 2위, 설명현 김금란 3위 <50대D급> 전영숙 오미경 3위
김현수 회장은 “침체돼 있는 배드민턴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옥천군민체육관을 가능한 빨리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대회에는 전국의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