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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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환담
  • 남부4군연합
  • 승인 2022.08.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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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친서와 한국경제 서적 선물
박덕흠 의원(왼쪽)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덕흠 의원(왼쪽)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이 지난 6일 박덕흠 국회의원(국민의힘, 3선)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자신의 대선 캠페인 기간 중 한국경제 발전 모델을 유권자에게 공약으로 언급했다.

 이번 특사단에는 박덕흠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박대수 의원과 황보승희 의원이 동행했다.

박덕흠 특사는 미리 준비해 간 ‘한국경제 60년사’ 스페인어본을 페트로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첫 장에 한국의 토지 개혁사가 다뤄지고 있음에 감탄하면서 “독립 이후 단 한 번도 토지개혁을 단행하지 못한 콜롬비아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지적 시스템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토지개혁, 정부주도성장, 교육을 한국 경제 성공의 3대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덕흠 특사는 “우수한 한국의 의료보험제도가 콜롬비아 신정부의 복지 증진 및 사회불평등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가능성도 유망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특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축하인사와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에 대한 고마움, 한국민의 콜롬비아에 대한 특별한 우정을 전했다. 페트로 대통령도 한국전쟁 이후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듭한 한국과의 관계 증진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단장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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