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 골프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금 120만 원을 지난 23일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골프선수단은 지난달 도민체전에서 개인전 4위, 단체전 1위로 종합성적 3위를 차지해 12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규상 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 옥천군 골프 대표선수(김승현·박병훈·이장무·전인호)가 모두 이원면이 고향인 선후배로 같은 동호회(핸디회)에서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터라 경기를 풀어가는 데 도움이 컸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탁금은 지정 기탁 내용에 따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와 교육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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