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블로그] 집에서 만든 나만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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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블로그] 집에서 만든 나만의 브런치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2.10.2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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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나만의 브런치
집에서 만든 나만의 브런치

수육, 족발, 중국요리, 치킨. 피자 등도 자주 먹다 보면 지겨울 때가 있다. 

오늘은 나만의 브런치를 만들어 볼까 한다. 미리 구입하여 보관한 호떡과 브로콜리는 핫케이크를 대신하고 냉동실에 있던 전복을 꺼내서 해동을 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전복 손질. 솔로 전복을 깨끗하게 문질러 주어야 물 때 냄새가 덜 난다. 전복 손질은 살과 껍질을 숟가락으로 분리한 후에 내장과 이빨을 떼면 준비 완료다.

전복은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고 브로콜리는 꽃양배추과 채소로 꽃송이로 이루어져 있어 사이사이 이물질이 많아 꼼꼼하게 세척한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누면 된다. 대파도 냉동실에서 미리 썰어둔걸 꺼내놓았다.

그릇에 달걀 2개를 풀고 소금으로 간을 해준 후 프라이팬에 굽는다. 설거지하기 귀찮으니 그냥 브로콜리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했다.

전복은 짠맛이 있기에 나중에 넣고 볶다가 진간장을 한 쪽에 넣고 야채와 전복에서 나온 물과 함께 끊여준다. 어느 정도 끓여졌다고 생각하면 전복과 브로콜리를 섞어준 후에 굴소스와 올리고당을 넣고 흔들흔들하다가 대파를 넣고 마무리를 하면 된다. 호떡은 먹고 싶은만큼 전자렌지에 돌려서 예쁘게 접시에 담으면 나만의 브런치가 된다.

맛은 보장할 수 없다, 그렇지만 내 입에 맛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오늘은 똑같이 매일 먹는 음식에서 탈출하여 자신만의 레시피로 맛있는 식사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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