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여성] ‘생활체조지도자 에어로빅‧난타’ 김경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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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여성] ‘생활체조지도자 에어로빅‧난타’ 김경자 강사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2.12.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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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과 열정은 젊음의 묘약이다” 라는 에어로빅‧난타 김경자 강사
“활력과 열정은 젊음의 묘약이다” 라는 에어로빅‧난타 김경자 강사

‘일도 놀이도 즐기자’

옥천이 고향인 김경자(61, 여) 씨. 30여 년째 생활체조지도자로써 에어로빅 강사와 퓨전 난타 강사로 활동한다. 건강과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에어로빅과 난타로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고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옥천읍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으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퓨전 난타 교실 강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어르신들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고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요양보호사 일까지 병행하고 있다.
 
에어로빅과 난타와 이미지 결합

에어로빅과 난타의 결합에 대해 두드림과 에어로빅 동작을 이용해 춤추는 난타라는 새로운 장르로 어려운 타악기 장단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에 익은 음악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와 기구를 이용해 재미와 감동이 있다. 에어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춤을 추는 댄스 형식의 유산소 운동으로 특별한 기구 없이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운동이다. 1968년 NASA에서 우주 비행사 신체적성 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이 선정되어 큰 호응을 얻어 민간단체의 예방 의학적 차원으로 대중 운동으로 실시될 정도로 몸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켜 심혈관의 내구성을 향상해주며 폐와 심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촉진 시켜 좋은 혈관 조직을 가지게 해줘 심폐 지구력 향상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정신적 노화를 방지해주며 유산소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근력 사용이 많기 때문에 ​근육의 힘과 ​신축성을 높여 준다. 반면 난타는 언제부터인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타악기처럼 두드려 관객들을 흥겹게 하는 공연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북을 두드리며 감정과 느낌을 드러내는 퍼포먼스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효과까지 얻는다. 온몸을 사용하면서 따라오는 운동 효과는 덤이다. 난타와 에어로빅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보다 더 즐거울 순 없다! 보니 엠의 ‘Sunny’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드는 회원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에어로빅과 난타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삶의 즐거움이란 

생활체조지도자로 삶의 의미에 대해, 현대사회에서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 일컬어지고 있다. 창의력과 감성 중심의 사회로 문화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여가 활동을 통해 행복감과 삶의 질을 높이고 참여로 사회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한다. 이렇듯 건강을 증진한다면 즐거움과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활력과 열정 소리는 ‘젊음의 묘약’이다. 단순하게 여가를 늘릴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여가 활동에 참여하여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날리고 삶의 긍정성을 높였으면 한다.

‘옥천읍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참여

‘옥천읍 주민자치회’에서 프로그램 발표회가 12월 3일에 있다. 주민의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위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다. 발표회는 준비한 회원들에게는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고, 행사를 관람하는 가족이나 친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생활의 장을 접할 기회가 되었으면 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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