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여성] “예술가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라는 예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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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여성] “예술가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라는 예주현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3.0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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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란 ‘심장의 박동 소리와 흡사한 북소리는 마음의 정화를 준다’는 예주현 씨
난타란 ‘심장의 박동 소리와 흡사한 북소리는 마음의 정화를 준다’는 예주현 씨

청주가 고향인 예주현(52, 여) 씨는 ‘사단법인타악퍼포먼스협회’ 대표, ‘사단법인한국예총청주음악협회’ 타악이사, 고유등록단체 ‘펀락예술대장타악세션’, ‘전국최장수청소년난타팀’아이신난타예술감독, ‘초중고성인난타’강좌교육 등 타악관련 6가지 자격증발급권한보유를 소지한 자격증강의, 강사양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녀는 어렸을 때 꿈은 피아노 선생님이며 제 1의 꿈은 대학 졸업 후 10여 년 음악학원 운영하면서 이루었고 제 2의 꿈도 타악강사로 대학강단에 서는것과 오케스트라 협연 및 솔로 타악연주자 로 이 꿈도 역시 이룬 그녀의 꿈은 타악 전문교육자 및 연주자로서 부와 명성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으로 타악교육프렌차이즈 설립 계획 중이라 했다.

나에게 옥천이란 

 그녀는 “전통음악을 연주할 때는 뭔가 내가 지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며 무대에서 주목받고 연주가 끝난 뒤 박수와 갈채를 받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제가 연주하는 전통 타악기(장고)는 전통음악의 모든 장르에서 연주되며 한국음악은 장단이 빠지지 않아서 타악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장고는 타악의 연주적인 역할도 있지만 지휘자의 역할도 하며 연주의 자유도가 높아서 전체 음악을 상황과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더해서 타악기를 연주할 때 몸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그녀는 “나에게 옥천은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재앙으로 인해 모든 경제활동과 예술 활동이 끊겼을 때 쉼이라는 휴식과 더불어 더 넓은 안목과 생각을 갖게 해 준 도시로 아담하고 아름답고 정 많은 도시로 처음엔 귀향온 느낌이었으나 지낼수록 포근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곳으로 주소지도 옥천으로 옮기게 되었고 아름다운 예술 활동을 펼쳐보고픈 마음을 갖게 해주는 곳으로 나에게 옥천에서 난타란 심장의 박동 소리와 흡사한 북소리는 마음의 정화를 해주었고 때로는 우울함이 들 때 우울감을 없애 주었으며 많은 사람에게 삶의 활력과 건강함을 전달해주는 건강한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에서 클래식 작곡을 하였고 타악을 하면서 국악에도 관심과 열의가 생겨 전통 공연예술학과도 입학하여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며 서양음악과 국악을 모두 섭렵하여 완성도 높고 아름다운 콜라보작품을 만들고 연주를 하는 것을 꿈꾸고 있는 옥천이라 했다.

난타와 전통공연예술이란

 난타예술 감독인 그녀는 고유명사로서의 난타는 “칼과 도마 등의 주방 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으로 다양한 생활 잡화 등을 악기 대신 활용하여 비트 위주의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연예술을 가리킨다며  비언어적 퍼포먼스를 표방하는 공연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여 그들이 입을 열어 목소리로 말을 하지 않지만 소리와 색채 그리고 동작을 통한 직접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를 우리 문화의 특징인 사물놀이와 마당놀이의 형식으로 번안한 것이 난타”라는 그녀는 “전통공연예술의 참다운 예술적 가치를 회복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예술로 한국 공연예술의 원리와 특성에 걸맞은 연주 역량과 전통 예술인이 전통 가·무·악 (歌·舞·樂)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효율적인 타악기로 연주하는 웅장한 소리와 북의 소리, 장구와 어우러져 멋있는 소리가 나는 전통공연예술로 대북과 모듬북, 난타 북 그리고 전통타악기, 서양타악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현대적인 창작활동 및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통해 옥천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화 향유권 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며 삶의 궁극적 목표는 건강한 삶이기 때문에 건강함을 전달하는 난타전문가로 타악연주가로 옥천 지역민과 더불어 예술가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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