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복숭아연합회 (회장 안욱현)가 지난 달 28일 오전 10시 명가에서 ‘2023년 옥천군 복숭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황규철 군수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 가족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의 현실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농업경영인들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한 감사장 전달, 장학금 전달,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등 및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대회에 앞서 열린 1부 행사에서 안욱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옥천 복숭아는 최근 10여 년간 지속적인 재배 기술 교육으로 품질을 향상시켜 ‘향수30리’ 브랜드로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명품 복숭아로 자리매김하였다”며 “홍콩 등 해외 수출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는 농가 여러분들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대한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인건비 및 생산 자재 상승으로 인하여 복숭아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옥천 복숭아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복숭아 생산 농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다음은 유공자 명단이다. ▲도지사 표창장 곽중섭 ▲충청북도의장 표창장·김종철 ▲국회의원 표창 김영진·김응용 ▲옥천군수 표창장 강호봉·박성철 ▲옥천군의장 표창장 황기택·고현기 ▲군지부장 표창장 김진명 ▲연합회장 박훈성·오성만 ▲공로장 이주화·이원종·박현희 ▲공로패 정용식 ▲감사패 교동식품 대표이사 김병국·차장 최수호·차장 김영택, 친환경농약사 대표 진창호
